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제329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역위는 일본산 제품이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되고 있고 이로 인해 동종물품을 생산하는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정,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9월 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 할 예정이다.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자동차, 전자, 반도체 설비 및 일반 산업용 기계분야의 공장 자동화용 설비 또는 라인 등에 사용되는 기계 요소 장치다.
국내시장규모는 약 800억원 수준이며 이중 국내산이 약 30%, 일본산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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