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백퍼센트 “1위하면 팬들과 포토북 만들고 싶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그룹 백퍼센트가 ‘니가 예쁘다’ 활동 목표와 계획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올레스퀘어에서 그룹 백퍼센트 여름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찬용은 “우리가 여태껏 강렬한 걸로만 나오다가 밝은 이미지로 나왔는데 대중분들이 ‘백퍼센트가 이런 이미지도 어울리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록현은 “우리를 무섭게 봤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동안 남자친구의 느낌을 원하는 분들이 많으셨다”며 “그걸 기다렸던 분들에게 많이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록현은 “이번 ‘니가 예쁘다’ 곡이 대표적인 고백송이 됐으면 좋겠다. 가사를 들어보면 축가로도 충분히 부를 수 있다”고 웃었다. 종환은 “노을의 ‘청혼’을 제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록현은 “1위 하면 진짜 남자친구처럼 카페에서 음식을 해주거나 포토북이나 기념 사진을 하고 싶다. 여러 공약이 많은데 꼭 해보고 싶다”며 “나는 포토북을 꼭 만들고 싶다. 팬들과 같이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만큼 뜻깊은 공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퍼센트는 “오는 20일 일본 쿨 라이브 공연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니가 예쁘다’ 활동도 더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며 당찬 각오도 밝혔다.

한편 백퍼센트 새 앨범 ‘Cool Summer Albun “SUNKISS”’는 올해 초 ‘심장이 뛴다’ 활동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한 여름 스페셜 앨범이다. 타이틀곡 ‘니가 예쁘다’는 백퍼센트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시원한 여름 노래로 곡 전반적으로 가미된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기타 세션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멜로디와 함께 박력 있고 직설적인 고백의 가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