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기대 속, 7월 2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등극하며 극장가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한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치밀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는 ‘좋은 친구들’이 이번에는 20년 지기 세 남자의 끈끈한 우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을 한 컷에 생생하게 담아내 더욱 눈길을 모은다. 극 중 ‘현태’ ‘인철’ ‘민수’ 세 캐릭터 성격이 세 남자의 장난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고스란히 담긴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바로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평범한 20년 지기 친구의 끈끈하고 친밀한 ‘케미’로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러나 “끝까지 믿고 싶었다”란 카피가 보여주듯이, 세 남자의 찬란한 우정의 순간은 앞으로 닥쳐올 파국을 예고하고 있어 세 친구에게 닥쳐올 심각한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심장을 조여오는 치밀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결말로 7월 극장가 진정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좋은 친구들’은 명성에 걸 맞는 신선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은 오는 10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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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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