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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성적···영남권 ‘선전’

상반기 분양시장 성적···영남권 ‘선전’

등록 2014.07.09 18:1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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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은 영남권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상반기에 순위 내 마감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시?도)은 대구광역시 85.71%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53.96%(202곳 중 109곳 순위 내 마감)보다 31.75% 높은 수치다.

대구에는 상반기에 총 21곳이 공급됐고 18곳이 순위 내 마감됐다. 순위 내 마감 단지 18곳 중에는 1순위 마감 단지 12곳, 청약자 1만 명 이상 단지가 6곳이나 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다.

이어 부산이 77.78%로 2위를 차지했다. 부산은 총 18곳이 공급됐고 14곳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1순위 마감 단지는 총 11곳으로 부산 역시 대구와 마찬가지로 좋은 분위기가 상반기 내내 지속됐다.

대전은 총 3곳 중 2곳에서 순위 내 마감돼 순위 내 마감률은 66.67%를 기록했다.

경북은 총 16곳 중 9곳이 순위 내 마감돼 순위 내 마감률은 56.25%를 나타냈고 광주는 9곳 중 5곳이 순위 내 마감돼 순위 내 마감률 55.56%를 기록했다

서울은 20곳 중 11곳이 순위 내 마감됐다. 순위 내 마감률은 55.00%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곳은 아크로힐스 논현, 마곡힐스테이트 2곳에 불과해 대구·부산 등과는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순위 내 마감률을 기록했다.

전남은 16곳 중 4곳에서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순위 내 마감률 25.00%에 그쳤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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