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좋은 친구들’은 9일 하루 동안 전국 335개 스크린에서 총 3만 4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4만 524명.
7월 극장가 성수기 포문을 여는 ‘좋은 친구들’은 ‘신의 한 수’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양분 중인 흥행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게 됐다. 더욱이 ‘변칙 개봉’ 논란까지 받고 있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같은 날 개봉을 하기에 박스오피스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이날 영진위 집계에 올라오지 않았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신의 한 수’로 13만 775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2위로 8만 888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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