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어린시절 엄마 백미연역의 신예 김하린이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회 드라마 ‘호텔킹’에 백미녀(김해숙 분)의 젊은시절 백미연역으로 등장해 청순한 외모로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텔킹’ 제작진 관계자는 캐스팅 과정에서 과거 백미연(김하린 분)이 현재의 아들인 차재완(이동욱 분)을 닮을 닮은 여배우를 찾던 중 남자 배우인 이동욱과 눈매가 닮은 김하린을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역이 성인배우를 닮아 캐스팅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번의 경우처럼 여자배우가 남자배우를 닮아 캐스팅된 경우는 극히 드문 일. 백미연은 복선들과 주요 과거 회상신에 등장하며 이중구(이덕화 분)와 아성원(최상훈 분)의 과거 비밀스러운 관계에 얽혀 사건의 핵을 쥔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었다.
촬영중 김해숙은 김하린을 보며 ‘나도 젊었을 땐 예뻤다’며 촬영현장 분위기를 띄우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예 김하린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배우 이태란과 명품조연 안길강이 소속된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올해초 일본영화 ‘이이네 이이네 이이네’에서 여자 주인공인 아현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말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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