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좋은 친구들’은 15일 하루 동안 전국345개 스크린에서 총 2만 63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197명.
반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전국 514개 스크린에서 15일 하루 동안 총 2만 54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번 순위 역전으로 7월 성수기 한국영화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친구들’은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평생지기였던 세 친구가 갈등을 겪게 되는 범죄 드라마로,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3만 8354명을 동원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다. ‘신의 한 수’가 8만 97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