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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휴일 많아져 생산 저하

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휴일 많아져 생산 저하

등록 2014.07.17 08:5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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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사진=연합뉴스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 사진=연합뉴스


7월17일 제66회 제헌절을 맞았지만 빨간날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

올해로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7년째이며, ‘빨간 날’이 아니므로 회사, 관공서, 학교 등은 휴일 없이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제헌절은 1948년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공휴일로 지정된 뒤 2007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는 무엇일까.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빠진 이유는 생산성 저하 때문이다.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아졌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아닌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제헌절에 억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헌절뿐만 아니라 4월5일 식목일과 10월1일 국군의 날도 동일한 이유로 각각 2006년, 1990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10월9일 한글날도 1990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작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제헌절 공휴일 제외 이유에 일부 네티즌들은 “제헌절 공휴일 제외 된 이유가 휴일이 많아서였어?” “제헌절 안 쉬어도 많이 일해요” “제헌절 쉬었으면 금요일도 쉬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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