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와 이동욱의 알콩달콩 ‘꿀케미’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애쉬번, 장준호)에서 호텔 상속녀 아모네와 총지배인 차재완 역으로 열연 중인 이다해와 이동욱은 매회 비교불가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애드리브가 빛을 발하는 장면은 단연 커플신. 이다해 이동욱은 실제 촬영장에서 끊임 없이 이어지는 애드리브로 명장면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달달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니모’ 감상신 역시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완성됐다. 이다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라고 한 이동욱의 멘트에 이다해가 “넌 못생겼어”로 응수한 장면은 두 배우의 실제 장난치던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긴 것.
호텔킹 관계자는 “두 배우의 애드리브와 케미가 좋아서 현장에서 따로 컷 하지 않고 계속 카메라를 돌리고 있다. 실제 애드리브 중 명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방송된 분수신에 이어진 그네장면도 두 배우의 신들린 애드리브로 완성됐다. 분수대 물놀이 후 그네에 나란히 앉은 이다해-이동욱은 애드리브만으로 대본에 없던 우유-뽀뽀신까지 만들어 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