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수성했다
2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15.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 15.2%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 ‘날 보러 와요’가 첫 선을 보였다. ‘날 보러 와요’에서는 연극 공연에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는 설정으로 시작됐다.
박영진은 “오늘 봉준호 감독님이 우리 연극을 보러 오신다. 임재백과 박은영의 연기 점검 차 오신다고 했다. 며 조연 배우들에게는 평소처럼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 임우일과 정해철 및 조연배우들은 감독의 눈에 띄기 위해 갖은 오버 연기를 시작했다.
특히 정해철은 병원에서 환자를 상태를 보고하는 인턴역을 맡았지만 그는 환자의 상태를 보고하면서 자신의 프로필도 함께 읊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는 11.7%, MBC ‘일밤’은 10.4%, SBS ‘일요일이 좋다’는 5.7%를 각각 기록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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