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가 고래전쟁 녹화 도중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에서는 샘 해밍턴이 아내 정유미와 어머니 잰 러스의 고부 사이 팽팽한 신경전 속 남편의 고충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유미와 잰 러스는 긴 시간동안 언어가 통하지 않아 깊은 오해가 쌓인 모습이었다.
잰 러스가 며느리인 정유미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하자, 이에 대해 정유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정유미는 결국 잰 러스와 요리 배틀 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요리를 하며 서로 서운했던 점에 대해 얘기했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알게된 정유미가 결국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와 함께 샘 해밍턴도 어머니의 요리에 담긴 남다른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고래전쟁 샘 해밍턴 편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래전쟁 샘 해밍턴’, 눈물 없을 것으로 봤는데 내용도 아직 안봤지만 뭉클하네”, “‘고래전쟁 샘 해밍턴’, 고부갈등 어느 곳이든 있다. 힘내라”, “‘고래전쟁 샘 해밍턴’, 중심에서 잘 해줘야 고부갈등을 풀 수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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