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제치고 방송 4회만에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전국기준 시청률이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1%보다 1.0%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경쟁작들에 밀려 그동안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지만 방송 4회 만에 10%대에 진입하며 2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범(양익준 분)과 동생 장재열(조인성 분)의 사연이 밝혀졌다. 장재범은 동생 장재열을 의붓 아버지의 살해범으로 지목했고 장재범이 장재열을 향한 반감을 갖고 있는 이유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 총잡이’는 11.7%로 수목극 1위를 기록했고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로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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