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가 1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김C의 소속사 디컴퍼니 측의 말을 빌려 “김C가 아내와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며 “법적 관계정리도 모두 마쳤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소속사 측도 알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도 알지 못한다. 김C는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C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 없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으며 두 아이는 아내가 키우기로 했다.
김C는 지난 2000년 아내 유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C는 지난해 3월 아내와의 별거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김C의 별거설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김C는 KBS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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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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