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잎선이 9kg를 감량케 한 혹독한 다이어트의 이유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강도가 센 시술을 받았다”며 “당시 살도 쪘고 얼굴도 부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잎선은 “이후 남편이 방송을 보며 ‘너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충격적인 말을 했다”며 “이것이 크게 상처가 돼 이후 9kg을 감량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박잎선은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식욕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 박잎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헬스를 했다. 단백질 파우더에 두부 김치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그 결과 9kg를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잎선은 “살이 빠지니 송종국이 뭐라 하던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날씬한 적이 있었냐고 하더라. 기분 좋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말 한마디에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을 아직도 그렇게 사랑하다니”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씨와 알콩달콩 모습 보기 좋네요”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말대로 빼니깐 엄청 젊어짐”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말 한마디에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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