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2차분 213가구 분양

아크로리버 파크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내달 서울 서초구 반포로 옛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 2차 분양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최고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지난해 말 515가구를 1차로 분양해 3.3㎡당 평균 3800만원 대에 달하는 분양가에도 평균 1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에는 전용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5가구, 129㎡ 33가구, 164㎡ 7가구 등이 공급된다.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한강변에서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학군과 교통, 주거 편의시설 등이 잘 조성됐다. 잠원초, 반포초·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등학교가 가깝다.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대림산업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사전 예약제로 아파트 홍보 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보기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일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