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평선고에 ‘우정원’ 신축·기증

부영그룹은 전라북도 김제시 지평선고등학교에 학교 건물을 신축, 기증키로 하고 14일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 ‘우정원(宇庭園)’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연면적 1652㎡(500평)에 지상 2층 12개 교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원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돼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