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돌 빅플로(정균 론 유성 지욱 하이탑)의 메인 래퍼 '하이탑(HighTop)'이 MBC에브리원의 새 시트콤 ‘하숙 24번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하숙24번지’에서 하이탑은 한국 걸그룹에 푹 빠져 탈북을 감행 한 탈북남 ‘리방인’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탑이 출연하게 된 ‘하숙24번지’는 2014년을 살아가는 여섯명의 스물 넷 청춘남녀들의 꿈과 취업, 사랑과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극 예능이다.
하이탑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의 임윤지 실장은 관계자는 “하이탑이 빅플로 데뷔 전,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 ‘숨바꼭질’,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이번 ‘하숙24번지’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탑은 “연극이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 할 것이다.”며 “처음으로 대본 리딩과 포스터 촬영 등을 경험 했는데 너무나 즐겁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설렌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리방인’과 ‘하숙24번지’에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하숙 24번지에 출연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숙24번지’는 오는 9월 초 부터 방송 될 예정이며 ‘리방인’역을 맡은 하이탑은 오는 15일 양지파인 힙합&디제이 페스티벌’에 출연 해 연기자가 아닌 래퍼로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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