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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임시국회 마지막날 세월호 특별법 극적 합의

與野, 임시국회 마지막날 세월호 특별법 극적 합의

등록 2014.08.19 18:14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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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사진=뉴스웨이DB여야 원내대표. 사진=뉴스웨이DB

여야가 임시국회 마지막 날에 이르러서야 가까스로 세월호 특별법 처리 합의에 성공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결과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7일 기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특별검사 추천과 관련한 사항을 부분적으로 수정했다.

특검후보자 국회 추천 몫 4명 중 여당 몫 2명에 대해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받아 선정키로 한 것.

여기에 특별검사 임명에 2회 연장을 요구할 시 본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증인 및 안전·민생·경제 관련 사항은 추가로 합의하고 보상문제는 9월부터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본회의에 계류 중인 93건 법안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2소위에 계류중인 43건의 법안 중 양당 정책위의장이 합의한 법안은 첫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원내대표 간 회동이 끝남과 동시에 각기 의원총회를 갖고 추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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