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주인공 김수현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도민준(김수현)의 옆집인 천송이(전지현) 집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부자들이 매물을 알아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에 40대 중국인 여성 두 명과 중국 한 재벌의 대리인이 김수현의 옆집을 사기 위해 알아보고 갔다. 현재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는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일명 ‘천송이 집’인 김수현 옆집은 45억까지 호가가 올랐으나 해당 가구의 입주자는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포레 전용 241㎡형은 지난해 9월 44억 원에 거래되면서 2013년 가장 높은 아파트 실거래가로 기록되기도 했다. 올 1월에는 전용 217㎡(30층)가 43억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4월 거래된 36억 원(8층)보다 7억 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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