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월 평균 5000대 판매, 내년 국내 5만대 해외 22만대 등 27만대 판매 목표〈BR〉유로 6 기준 달성한 친환경 R 엔진 적용, 고급형 ISG 시스템 기본화로 체감 연비 개선
“급이 다른 존재감 ‘올 뉴 쏘렌토’는 35~44세 남성을 핵심 고객층이다.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가족들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활동적인 남성으로 ‘강인한 남자의 존재감’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차량으로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올 뉴 쏘렌토’는 이전 모델의 명성을 뛰어 넘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상품성을 추구한 차량이다. 프로젝트명 ‘UM’으로 개발에 착수,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의 신차발표회 자리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삼웅 사장은 “쏘렌토는 지금까지 기아차의 세계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전, 주행성능, 승차감 등 ‘차량의 기본기’에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확고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을 반영해 모든 정성을 쏟아부었다”고 강조했다.
올 뉴 쏘렌토는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세단 못지 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과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국산 SUV 최초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 등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역대 최고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차 측은 ‘올 뉴 쏘렌토’가 최근 SUV 시장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 판매 확대의 모멘텀 역할을 하는 한편, 압도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SU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쏘렌토’는 디젤 R2.0과 디젤 R2.2의 2가지 엔진이 탑재되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체감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올 뉴 쏘렌토’에 탑재된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3.5km/ℓ이며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올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2925만원 △프레스티지 3067만원 △노블레스 321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원이다. (2륜 구동, 5인승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고 기대주인 ‘올 뉴 쏘렌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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