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추석 한가위 연휴 가족관객 특수를 누리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해적'은 전국 436개 스크린에서 12만 2049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49만 4050명을 기록했다.
‘해적’은 최근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을 불과 3만명 차이로 추격하며 8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876개 스크린에서 31만 2360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짜-신의 손’이, 2위는 전국 622개 스크린에서 19만 5983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루시’가 차지했다.
해적 800만 목전에 네티즌들은들은 "추석이라 가족끼리 보려고 해적 선택했다" "유해진 나와서 해적봅니다" "해적이랑 타짜랑 고민하다 해적!"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박철민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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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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