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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가이즈앤걸스’, 한승수·황기쁨 2명 동시우승 ‘이례적’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한승수·황기쁨 2명 동시우승 ‘이례적’

등록 2014.09.14 10:2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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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도수코가이즈앤걸스' 황기쁨 / 온스타일 제공사진= 온스타일 '도수코가이즈앤걸스' 황기쁨 / 온스타일 제공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 5화에서 이례적으로 두 명의 미션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5화 미션은 ‘강풍기를 이용한 헤어&뷰티 화보’ 촬영이었다.

도전자들은 패션, 뷰티 화보에서 자주 사용하는 강풍기 앞에서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펄럭이는 소재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생각보다 센 바람 앞에서 도전자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지만 점차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끼를 펼쳐 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촬영 현장에서 멘토 한혜연과 포토그래퍼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이날은 심사하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화보 컷이 대거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한승수(19세)와 황기쁨(23세)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두 도전자 모두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화보는 뷰티 브랜드의 화보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사진= 온스타일 '도수코가이즈앤걸스' 한승수 / 온스타일 제공사진= 온스타일 '도수코가이즈앤걸스' 한승수 / 온스타일 제공


강렬한 마스크와 함께 어떤 미션에서도 “자신 있다”고 외치며 실력과 캐릭터 모두 사랑 받고 있는 도전자 한승수는 미션 현장에서 한혜연 멘토의 폭풍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포토그래퍼 김영준은 “당장 데려다가 촬영하고 싶을 만큼 엄청난 모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기쁨역시 “아마추어 느낌이 아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미션에 임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대단한 감정표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화보 컷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깜짝 런웨이 소미션으로 한지안(23세)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본 미션을 통해 김승희(16세)가 탈락하며 TOP10이 완성됐다. 남자 도전자 6명, 여자 도전자 4명이 남아 경쟁을 이어나가게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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