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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뮤지컬 ‘원스’ 연습에 푹 빠져 있다”

[ISSUE 현장] 윤도현 “뮤지컬 ‘원스’ 연습에 푹 빠져 있다”

등록 2014.09.16 15:5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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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컴퍼니 제공사진=디컴퍼니 제공


가수 윤도현이 12월초에 국내 첫 초연 예정인 뮤지컬 ‘원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윤도현 솔로 미니앨범 ‘노래하는 윤도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윤도현과 절친한 방송인 김제동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윤도현은 “뮤지컬 ‘원스’가 12월초부터 국내에서 선보인다. 아시아 최초 공연인데 현재 준비중이고 일부러 맞춘건 아니지만 솔로 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맞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윤도현은 뮤지컬 ‘원스’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윤도현은 “지금 ‘원스’ 연습을 하고 있는 과정인데 정말 나는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너무나 기대가 된다. 무대에 올렸을 때 기대가 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말한대로 전 배우들이 모두 악기, 연주, 노래와 연기, 춤까지 가능한 분을 오디션으로 다 캐스팅을 했다. 나는 우리나라에 그런 분들이 많다는 것에 놀랄 정도였다”고 오디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스’가 영어권에서 공연은 해왔지만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은 최초이기 때문에 현지팀도 기대를 만히 하고 있고 현지 팀들이 다 와서 연출이나 음향을 맡고 있다”며 “엔지니어의 경우도 어쿠스틱 장르다 보니 굉장히 중요한데 세계적인 밴드인 ‘라디오 헤드’의 엔지니어가 직접 해준다. 그런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이 작품을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푹 빠져 있다”며 뮤지컬 ‘원스’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래하는 윤도현’은 밴드 YB에서 보여주던 윤도현의 모습과는 다른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보여줄 윤도현의 솔로 프로젝트앨범이다. 이번 솔로 미니앨범은 매력적인 윤도현의 보이스톤의 인상적인 타이틀곡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과 감성 가득한 포크 곡인 또 다른 타이틀곡 ‘빗소리’를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윤도현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진행될 윤도현 첫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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