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오수진, 최송이, 임현성, 최정인의 사랑과 결혼, 일에 관한 리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4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눈물 속 저마다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는 한밤중 친구의 전화를 받고 눈물을 쏟으며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 놨고,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나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애교를 보여 줬다.
헤어디자이너 최송이는 본인이 가르친 후배들이 시험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자 본인이 더 마음 아파하는 모습과 처음 디자이너가 되었을 때 심정을 고백했으며 회식자리에서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롯데 자이언츠 광팬인 영어강사 최정인은 LG 트윈스 팬인 남자친구와 야구경기를 보러가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결혼을 2달 앞둔 임현성은 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왜 결혼을 결심했냐고 묻는 친구의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한 남자친구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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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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