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결승진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박태환(인천시청·25)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첫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50초 29를 기록해 3조 1위를 차지했다. 참가 선수 26명 가운데 4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전체 1위는 4조에서 1분 48초 90을 기록한 쑨양(23·중국)이 차지했다.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결승에서 대회 한국 수영 선수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결승에서 꼭 좋은 레이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음 편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주영 기자 sjy1@
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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