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은 26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8강전에서 다스 아타누(인도)를 세트점수 3-0(29-28 29-25 29-28)으로 완파했다. 오는 28일에는 궈쳉웨이(대만)와 결승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정다소미는 가와나카 가오리(일본)와의 여자 8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6-4(27-28 29-28 30-30 29-29 30-27)로 이겼다. 정다소미도 같은 날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귀화한 엄혜련(하야카와 렌)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장혜진(LH)은 여자 8강전에서 락스미라니 미지(인도)를 6-2(25-27 27-28 28-27 29-28)로 꺾었다. 장혜진의 4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수징(중국)으로 결정됐다.
한편, 북한의 박영원은 남자 8강전에서 궈쳉웨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해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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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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