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총 4만 11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8월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98만 9540명.
300만 돌파까지 단 1만 여명을 남겨 둔 ‘비긴 어게인’은 이제 새로운 기록을 위해 달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3일 동안 평균 25만 이상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은 이 같은 관객 동원력을 유지할 경우 다양성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400만 돌파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10월 달이 전통적으로 극장가 비수기인 점과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블록버스터급 화제작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결코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메이즈 러너’로 6만 7614명, 2위 ‘비긴 어게인’에 이어, 3위는 ‘타짜-신의 손’으로 2만 868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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