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지영, 홍아름, 서준영, 윤서,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을 비롯한 주연배우와 유제원 PD 참석했으며, 인교진은 신혼여행 관계로 불참했다.
이날 박지영은 “남편 사업차 베트남 호치민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거주한지는 10년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큰 딸이 얼마 전 대학에 진학했고, 작은 딸이 중3인데 친구같은 엄마”라고 소개하며, “젊어서 결혼했는데, 아이들과 비밀없이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하며 자녀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천국의 계단’은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진 채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成)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엄마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갈망하는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드라마다.
종합채널 MBN은 2년 만에 드라마 재개를 앞두고 주말 오후 6시대에 방송시간을 파격 편성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오는 11일 오후 MBN에서 첫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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