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다이렉트는 장시간 자리에 앉아 감정 노동을 해야 하는 전화 상담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가 마사지를 제공해 주는 ‘헬스 키퍼’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7개의 콜센터와 스피드보상센터 내에 휴게실을 만들고, 재직 상담원 수에 따라 총 13명의 헬스키퍼가 배치됐다.
악사다이렉트의 상담 직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사내 휴게실에 마련된 마사지 전용 공간에서 전문 안마사로부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헬스 키퍼 제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3명의 헬스 키퍼의 계약을 무기 계약 형태로 전환해 전문 안마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이렉트 보험은 전화 상담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도 상담원의 복리 후생을 통해 상담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