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격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은 접수인원 규모다.
응시인원의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는 이번 시험 합격이 각 손해보험회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된 데 따른 결과다.
또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해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대학생 장학제도 등으로 자격제도의 저변이 한층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8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 총 1만0082명이 응시해 191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자격제도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적 위상을 강화하고자 현재 국가공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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