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분양强風]연타석 홈런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3.3㎡당 1100만원대···입지 좋은데 분양가 저렴해 인기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지난 9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마지막 반도유보라인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을 공급하면서 연이어 분양성공신화를 써내려 가는 모습이다.

본보기집을 연 이후 4일간 3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대박의 조짐을 보인 바 있다. 이런 열기는 청약 성적으로 증명됐다. 청약 접수에서 최고 98.5대 1,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에 지하 3층 지상 40층 7개동 아파트 전용 84㎡ 453가구, 95㎡ 287가구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 154실로 구성됐다.

동탄2신도시에서 여러 아파트가 분양했지만 이 단지가 유독 높은 경쟁률과 인기를 보이는 이유는 프리미엄이 형성된 시범단지 내 입지와 교육·교통·편의·자연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이 단지는 얼마 남지 않은 시범단지의 분양물량인 데다가 시범단지 안에서도 초중고 교육벨트와, 센트럴파크, 복합화커뮤니티 등 이미 형성돼 시범단지의 입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높은 학군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복합화초교 배정단지이면서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교육벨트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지역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동탄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KTX·GTX 동탄역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이 있고 대형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약 28만㎡의 센트럴파크와 리베라 CC가 가까워 쾌적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반도건설의 ‘특화평면’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4.5Bay의 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했다. 평면에 따라 3면 개방, 2개의 알파룸 등의 설계로 전작보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계를 자랑한다.

지난 분양 때 호응이 좋았던 주방의 수납 특화를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 넉넉한 알파룸을 주부멀티공간이나 펜트리 수납공간, 아이방 등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가변형벽체를 활용하여 세대 구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벽 뒤의 공간과 기본으로 제공하는 장을 통해 세심한 수납을 배려했다.

주상복합용지임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을 분리해 단지 내 녹지가 다른 단지에 비교해도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 대표아파트, 반도 유보라’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시범단지 내 물량에 고객들의 관심이 큰 것 같다”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랜드마크 상가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기집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됐다. 2017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