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6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하경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1954년생인 하경진 신임 사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현대중공업에서 설계 및 선박연구소 총괄중역을 지낸 정통 조선 전문가다.
현대중공업 이사대우, 현대중공업 이사,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중공업 전무,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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