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방형기)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이 자신때문에 상처받고 마음을 접으려는 윤세나(크리스탈 분)를 붙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세나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며 이현욱에게 “나 더이상 할 얘기 없다. 아저씨 좋아하는거 이제 그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욱은 “그럼 이제부터 짝사랑이다. 네가 윤세나여도 상관없다. 이제부터 내 진심이다”라는 말로 그녀에게 고백한 뒤 윤세나를 끌어 안았다.
그러자 윤세나는 “좋으면 좋다고 그러지. 괜히 얼굴 안 본다 그러고. 집에도 오지 말라고 하고. 이러다가 내일 또 마음 바뀌는 거 아니냐”라고 투덜거렸고, 이현욱은 오락실 뽑기에서 얻은 반지를 나눠꼈다.
이어 윤세나는 이현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운동장 바닥에 케이크를 그려 선물했다. 윤세나는 “촛불 꺼라. 오늘은 첫 날이니까 초는 하나만”이라며 미소를 보였고, 이현욱은 “인상적이다. 7살 때 받은 생일 선물 다음이다”라고 밝혔고, 윤세나는 “선물은 따로 있다”라고 말하며 뽀뽀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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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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