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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탄생석 ‘토파즈’···건강·희망 상징하는 보석

11월의 탄생석 ‘토파즈’···건강·희망 상징하는 보석

등록 2014.11.05 21:27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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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탄생석 '토파즈'11월의 탄생석 '토파즈'

11월이 시작되면서 11월의 탄생석인 ‘토파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의 탄생석으로 알려진 토파즈는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고대 때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보석으로 존중되어 왔으며 희망, 부활을 상징하는 보석으로도 여겨져 왔다. 인도에서는 ‘불의 돌’로 불렸으며 이집트에서는 태양의 신 ‘라’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중세에는 토파즈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체력을 회복하고 목에 착용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손가락에 착용하면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동양에서도 토파즈는 ‘건강의 돌’로 알려져 있다. 기독교에서는 토파즈를 청렴과 결백의 의미로, 힌두교에서는 갈증을 막아주고 수명을 연장시켜 주며 아름다움과 종교적 부적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탄생석 풍습은 폴란드와 중부 유럽에 이주해온 유대인들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각 달을 상징하는 보석을 정하고 이를 몸에 지니는 습관을 유지해왔다. 이 풍습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진 것은 18세기부터로 알려져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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