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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임도혁, 탁월한 선곡·폭발적 성량 준결승 진출

‘슈퍼스타K6’ 임도혁, 탁월한 선곡·폭발적 성량 준결승 진출

등록 2014.11.08 13:3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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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임도혁이 최고점을 기록하며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는TOP5(곽진언 김필 송유빈 임도혁 장우람)가 심사위원 명곡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도혁은 김범수의 ‘바보 같은 내게’를 선곡했다. 김범수와 비슷한 음색을 지닌 임도혁의 탁월한 선곡이 빛을 발했다. 임도혁은 도입부에서는 감미롭게, 중반부로 올라가는 고음은 폭발적인 성량을 뿜었다.

무대 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심사위원과 참가자의 가장 적절한 매칭이 아니었나 한다. 학교 선후배이기도하고 음을 만들어내는 창법이 비슷하다. 김범수의 또다른 버전을 본 것 같다. 좀 더 커진 김범수를 본 것 같다. 박자감도 좋았고 긴장하는 느낌이 덜해지고 애드리브 라인들이 자연스러웠다”고 극찬하며 최고점인 97점을 줬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6' 임도혁사진 = Mnet '슈퍼스타k6' 임도혁


이어 백지영은 “임도혁 그냥 전체 무대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들어왔다. 이렇게 원곡과 비슷한 톤이 있었나 생각하게 됐다. 빛나는 임도혁을 봤다”고 호평했고, 이승철은 “벗님들 멤버 중 랭킹 1위로 올라왔다. 오늘 무대는 굉장히 훌륭했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제가 제 무대 흡족하게 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 기특하고 힘든 상황들이 많았을텐데 멋진 무대였고 오늘 굉장히 잘 생겨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주 슈퍼세이브를 통해 구사일생 했던 임도혁은 호평에 힘입어 TOP3에 합격했으며, 다음주 금요일 준결승전이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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