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를 획득한 체조요정 손연재,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로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통산 6개을 획득한 한국 여자펜싱의 간판 선수 남현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청용까지 총출동했다.
특히, 이번 ‘해피투게더’에서는 시청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코너를 마련해 선수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과 궁금증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대 선수는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도핑테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국가대표 자격 정지를 받았을 때 상황과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한, 이용대 선수는 베일에 싸여있는 선수들의 도핑테스트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도핑테스트는 살짝 굴욕적”이라고 말문을 열며 “바지도 무릎까지 내리고 상의도 가슴까지 올린 후 소변을 봐야 하는데 누군가 보고 있으니 잘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사격 유망주 고교생 김청용 선수는 “제 인생 18년 살면서 가장 굴욕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남현희 선수는 성형 수술로 인해 자격 정지 2년이라는 징계를 받았을 때의 심경을 고백했고, 손연재 선수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수입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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