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경문제에 있어서 한중 양국 간의 협력강화 의무를 규정한 내용과 하수처리서비스 시장을 개방하고 한국에서의 엔지니어링 실적을 인정하는 내용은 KC그린홀딩스의 중국 사업에 탄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한국석탄화력 발전소 및 제철소에서 환경플랜트를 수주한 기록은 향후 중국 환경플랜트 시장에서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경 서비스 분야의 지속 성장과 한중 FTA 수혜이 주목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 실적이 환경플랜트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환경플랜트 치킨게임의 결과인 저가 수주 마무리돼 내년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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