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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한국베어링공업협회 지정

무역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한국베어링공업협회 지정

등록 2014.11.24 11:00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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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 개최

한국베어링공업협회가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무역위는 한국베어링공업협회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는 시중에 유통되는 지재권침해 수입물품을 업종별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의류산업협회, 전자산업진흥회 등 총 14개의 단체가 신고센터로 지정돼 있다.

이운호 무역위 상임위원은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는 불공정무역행위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기관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대학생 27명으로 구성된 제2기 공정무역 지재권 지킴이가 발족했다. 이들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제도를 홍보하고 온라인 불법제품을 모티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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