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액도 12.1%늘어
28일 한국은행이 3분기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액수를 조사한 결과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32억달러로 전분기(29억8000만달러)에 비해 7.6%증가했다고 밝혔다.
비거주자(외국인)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도 32억7000만달러로 전분기(29억1000만달러)와 비교해 12.2% 증가했다.
거주자 카드 해외 카드 사용액 증가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 추석 대체 휴일제 도입 등의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와 사용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에서 현금 및 카드 사용한 여행지급 총액은 64억9000만달러로 전분기(58억40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 해외 사용비중은 신용카드 71.5%, 체크카드 21.9%, 직불카드 6.6%로 조사됐다.
이밖에 비거주자의 국내 카드 사용액 증가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입국하는 외국이 늘어나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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