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5일 전 세계 시그나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Cigna Day)를 맞아 홀몸어르신과 함께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 본사인 Cigna 및 전세계 지사망에서는 매년 하루를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로 지정해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 라이나생명에서는 약 150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들과 150명의 홀몸어르신이 1:1 매칭돼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세대간 따뜻한 소통과 시니어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 전달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영화 시작에 앞서서는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며, 공감소통 퀴즈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해 어르신과의 따뜻한 느낌을 잘 표현해 낸 팀에게 레스토랑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모인 약 250만원의 기금과 라이나생명 매칭 펀드 기금을 더해 약 160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겨울 내복을 선물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어르신들에게 2014 시그나 데이(Cigna Day)가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2015년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Cigna 법인에서 진행되는 ‘시그나 데이’는 올해 한국 외 15개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영국법인에서는 건강세미나 개최, 자선 포토 부스, 자전거 경주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뉴질랜드에선 시그나 축제를 열어 월링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달리기 대회 봉사를, 태국에서는 내부 펀드레이징 행사를 마련해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 및 기금 모금 활동들이 진행된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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