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어울림’에선 ‘국내 최고령 현역 MC’로 활약 중인 송해의 인생 얘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송해는 “구봉서 선배와는 특별한 추억이 많다”면서 지난 60년 동안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해온 시간을 추억했다. 이날 무대에는 구봉서가 실제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구봉서는 “한 지방 공연에서 처음 송해와 만났다”면서 “낯가리는 첫 인상과는 달리 무대에선 180도 변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해는 “구봉서 선배가 내게 ‘곰팽이’란 별명을 지어줬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는 “내가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 나 있는데 사실 그 술실력의 8할은 구봉서 선배에게 받은 것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