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금빛나눔 봉사팀은 11일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함께 맞춤형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빛나눔 봉사팀과 금천구청이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달 1가구씩 진행해왔다.
집수리 후에도 봉사팀과 금천구청은 월 1회 이상 해당 가구에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또 쌀과 반찬 같은 생필품도 전달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지원해왔다.
또 집수리를 받은 이후 세입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금천구청은 집수리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앞으로 5년간 임차인 동의 없이 월세 상향 및 이주 금지’ 내용의 확약(동의)서를 받기도 했다.
금빛나눔 봉사팀과 금천구청은 올해 집수리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의 수혜자로부터 불편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랑의 집수리와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손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빛나눔 봉사팀은 롯데건설의 98개 ‘사랑나눔 봉사단’ 중 하나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현장 직원들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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