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1일부터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15년 1월1일부터 FTA를 발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월 FTA 협상을 타결한 뒤 그동안 국회 비준 등 국내절차를 추진해왔다. 내년 1월1일 캐나다와의 FTA가 발효될 경우,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11번째 FTA 상대국이 된다.
한 캐나다 FTA는 상품,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노동 환경 등의 분야를 망라한 포괄적인 통상 협정으로, 두 나라는 10년 안에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
한 캐나다 FTA 내년 발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캐나다 FTA, 전 세계와 FTA를 체결하게 되겠구나" "한 캐나다 FTA,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로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일" "한 캐나다 FTA, 이제야 발효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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