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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늘 오후부터 폭설···내일까지 쌓여 ‘미끄럼 조심’

[날씨]전국, 오늘 오후부터 폭설···내일까지 쌓여 ‘미끄럼 조심’

등록 2014.12.15 11:0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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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부터 눈 소식.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날씨 오늘부터 눈 소식.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오늘 오후부터 폭설 소식이 전국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지방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는 전국에 눈이 내린다고 밝혔다.

또 내일(16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늦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에도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적설량은 15일 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및 산간, 충남서해안(17일), 충북북부, 경북북부동산간, 제주도 산간, 울릉도, 독도(16일) 등이 5~15cm다.

전북(16일)과 전남서해안(16일), 충북남부(16일), 경북북부(북동산간 제외), 서해5도는 3~8cm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경기동부 제외), 충남내륙(16일), 경북북부(북동산간 제외, 16일), 강원 동해안, 경북남부, 경남서부내, 제주도(산간 제외, 16일) 등은 1~5cm의 적설량이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어제(14일)보다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눈 소식과 더불어 "강원동해안과 경북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오늘 오후부터 폭설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오늘 오후부터 폭설, 우산 가지고 다녀야겠네" "오늘 오후부터 폭설, 날씨도 엄청 추워지겠네" "오늘 오후부터 폭설, 출근길이 무섭다" "오늘 오후부터 폭설, 화재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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