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두차례 금리인하 효과와 내년 초 추가 금리인하 예상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은 내년 섹터내 유일하게 NIM이 개선되는 은행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경영진의 내년 가장 중요한 경영 포커스는 NIM 개선”이라며 “이에 따라 대출만기 도래시 금리하락에 따른 대출금리 repricing의 하향조정폭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상반기 7%대의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가 도래한다”며 “이것이 3%대로 재조달되면 약 4bp의 NIM 방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순이익은 2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7.8% 상회한 수준이다. 2015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6% 뛴 1조2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