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동영상은 지난 달 20일 열린 두 번째 공판장에서 재생돼 공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10여 분짜리 동영상을 본 재판부는 이병헌 측의 입장을 묻는 등 증인 신물을 했다. 하지만 이병헌 측은 이지연의 주장을 모두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지연과 이병헌이 주고 받은 휴대전화 메신저 내용에 대해서도 이병헌 측은 “모두 농담이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16일 오후 열린 3차 공판에서 이지연과 다희가 “피해자(이병헌)에게 진심으로 사고하고 싶다”며 돌연 자신들의 주장을 접는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동영상 내용이 별거 아닌가” “이병헌의 주장 대로 진짜 농담 수준의 대화 내용이었나” “그 동영상 진짜 무슨 내용 담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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