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MC 유준상, 이색 수트 패션 ‘주목’···센스있는 아이템까지!

‘청룡영화상’ MC 유준상, 이색 수트 패션. 사진=붐잉

17일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유준상의 이색 수트 패션이 화제다.

평소 편안하고 위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국민남편’, '스마일맨'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준상은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사회자답게 멋진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유준상은 1부에서는 포멀한 네이비 벨벳 재킷과 새틴 팬츠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 화이트 셔츠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특히 나란히 입장한 김혜수 역시 맞춘듯한 벨벳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완벽한 한 쌍의 모습을 연출했다.

시상식이 한창 무르익은 2부에서는 빈티지한 버건디 컬러의 모직 수트와 셔츠, 나비 넥타이를 착용해 로맨틱하고 세련된 수트룩을 보여주었다. 또한 살짝 드러난 왼쪽 손목에는 모던한 디자인의 블랙 워치를 착용해 더욱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유준상이 착용한 시계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프레드(FRED)의 글래디에이터(Gladiateur)워치로 볼드한 라운드 케이스와 세련된 디자인이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완벽하게 매치되는 아이템이다.

‘청룡영화상’ 유준상 수트 패션에 일부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상’ 유준상, 버건디 컬러가 아무나 어울리는게 아닌데 잘 소화했음” “‘청룡영화상’ 유준상, 국민남편 멋져요” “‘청룡영화상’ 유준상, 김혜수랑도 잘 어울리던데” “‘청룡영화상’ 유준상, 진행 잘 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준상은 완벽한 패션과 더불어 김혜수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