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지난 10월 일본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국민의식 조사에서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못 느낀다’고 답한 사람이 66.4%로 1975년 조사 이래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8.4%p 상승한 것으로, 일본 내 반한 감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일본인들은 중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도 지난해 대비 2.4%p 상승한 83.1%로 집계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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