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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정치, 낡은 진보와 절연해야”

김무성 “새정치, 낡은 진보와 절연해야”

등록 2014.12.22 11:00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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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치권의 진보세력들은 낡은 종북프레임에서 벗어나 건전 진보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줄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만 위해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종북과 헌법 파괴를 일삼는 낡은 진보세력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며 “건전보수 대 건전진보의 경쟁을 벌여 국민 선택을 받도록 해서 정치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일견 좋은 제안으로 볼 수 있지만 19대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통합진보당을 국회에 진출할 수 있게 한 새정치연합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가 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는 법치국가로 유지돼 국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해야 한다”며 “그 어떤 세력도 폭력을 행사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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