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 따르면 에너지 공급-수요-혁신기술의 새로운 체계로 재편해 미래 에너지기술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공급측면에서 국가 에너지믹스 정책목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수화력 등 원별 핵심기술 조기확보를 통한 기술자립화 실현에 나선다.
수요관리측면에서 전력망 지능화·분산전원 확대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R&D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신분야 개발 확대할 예정이다.
비즈니스모델·중소중견 육성 등 정책수요를 지원하고, 첨단제조업과 융합 및 미래기술 개발에도 주력한다. 또한 성과에 기반한 중장기 투자전략시스템의 운용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에너지 R&D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단기 예산배분(안) 및 투자우선순위를 마련해 투자의 합리성 제고에 나서고, 지난해 구축 완료한 에너지 R&D 예산배분 모델을 토대로 중장기 예산시나리오 및 R&D효과 분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과학적 분석 모델을 통해 예산배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투자전략협의회를 거쳐 중기재정계획, 차년도 예산배분(안) 등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트렌드·에너지시스템 변화방향을 반영한 혁신기술개발 로드맵을 변화추세에 맞춰 2년마다 개선하기로 했으며, 중복기술 방지 및 공백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 R&D 지원이력인 히스토리맵을 DB화도 추진한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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